코넥스시장의 거래 대금이 4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25억5000만 원으로, 지난 2월24일 세워진 직전 최고치(24억2000만 원)를 넘어섰다.

이날 에이비온이 약 12억2000만 원 어치 거래됐고, 얼마 전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이 결정된 하이로닉(거래대금 약 11억1000만 원)과 엔지켐생명과학(약 1억5000만 원)도 대규모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주(10월 27∼31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4억 원으로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인 3억2000만 원을 웃돌았다.

이효정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운영팀장은 "최근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이 확정된 코넥스시장 종목이 늘어나면서 코넥스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듯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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