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적용 3D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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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이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하는 3D프린터 제품을 선보인다. 데스크탑용으로는 세계 최초다.
씨티엘이 투자한 데스크탑 3D프린터 업체 로킷은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앤 엑스포'에서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하는 '에디슨 프로 AEP 7'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수억원대의 대형 산업용 3D프린터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세계 최초로 데스크탑 3D프린터에서 구현 가능하게 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글로벌 플라스틱회사인 SABIC(옛 GE Plastic)과 협업을 통해 고강도 엔지니어링 'PEI ULTEM 9085'을 사용한 전용 필라멘트도 개발했다.
ULTEM9085 소재는 PEI 계열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인장 강도는 알루미늄의 1.5배, 콘크리트의 25배에 달한다. 또 150℃ 이상의 고온에서도 물성이 변하지 않고 화재·연기·독성(FST)에 대한 국제적 인증평가를 가지고 있다. 부피 대비 무게가 가벼운 경량성으로 인해 의료 항공 선박 우주 자동차 등 관련 산업에 적용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란 설명이다.
유석환 대표는 '한국 3D프린터 산업의 성공 기회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상하이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앤 엑스포'에 대표 연설자로 초청받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씨티엘이 투자한 데스크탑 3D프린터 업체 로킷은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앤 엑스포'에서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하는 '에디슨 프로 AEP 7'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수억원대의 대형 산업용 3D프린터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세계 최초로 데스크탑 3D프린터에서 구현 가능하게 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글로벌 플라스틱회사인 SABIC(옛 GE Plastic)과 협업을 통해 고강도 엔지니어링 'PEI ULTEM 9085'을 사용한 전용 필라멘트도 개발했다.
ULTEM9085 소재는 PEI 계열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인장 강도는 알루미늄의 1.5배, 콘크리트의 25배에 달한다. 또 150℃ 이상의 고온에서도 물성이 변하지 않고 화재·연기·독성(FST)에 대한 국제적 인증평가를 가지고 있다. 부피 대비 무게가 가벼운 경량성으로 인해 의료 항공 선박 우주 자동차 등 관련 산업에 적용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란 설명이다.
유석환 대표는 '한국 3D프린터 산업의 성공 기회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상하이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앤 엑스포'에 대표 연설자로 초청받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