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행장은 “자영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률이 올라가고 있다”며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 등을 철저히 살펴 질적인 부문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매금융, 특히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제는 한 식구가 된 광주은행과의 공동마케팅도 구상 중이다.
임 행장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카드 고객을 합쳐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등의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행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을 거쳐, 토러스벤처캐피탈,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JB우리캐피탈 사장을 지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