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섹시한 마스크를 무기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서유리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인기 비결은 섹시함이 아닌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자친구에 대한 남성들의 판타지다.
"밤 문화를 좋아하게 생겼대요, 술도 잘 마실 것 같고"라는 서유리의 인터뷰 내용처럼 실제로 대중이 그녀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다소 야하다. 하지만, 연간 술자리를 갖는 횟수가 한 손에 꼽을 정도이며, 게임 이외에 취미는 독서나 여행 정도라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SNL의 섹시 크루 서유리'는 찾아 볼 수 없었다는 후문.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함께 롤을 할 수 있는 예쁜 여자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서유리는 남성들의 판타지 그 자체"라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술 한잔 못 마신다고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며 '사기 캐릭터'란 말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서유리의 속내를 담은 인터뷰 내용은 싱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아이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