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참존은 누메이라의 사해 원료를 독점적으로 공급 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해 미네랄 콘셉트의 신제품을 개발해 누메이라로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요르단 현지에 화장품 개발과 생산, 판매까지 가능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누메이라는 모회사인 APC그룹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모든 재정적 투자를 담당하고, 참존은 제품개발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광석 참존 회장은 "이번 사해 화장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중동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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