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엿보기] ‘장미빛연인들’ 덜컥 사고친 ‘대학생 부부’, 앞날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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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차돌의 앞날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졌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 장미와 차돌이 대학생 신분에 덜컥 임신을 하게 되고, 그 여파로 입은 두 집안의 갈등과 상처 등이 실감나게 그려졌다.
가장 기대 되는 장미&차돌 커플.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 하룻밤 사고로 덜컥 임신을 하게 되어 애지중지 키우던 자식에서 골칫덩이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특히 장미는 아버지 만종(정보석)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세상물정 모르는 밝은 소녀로 차돌에 대한 사랑만이 가득하다.
이런 장미의 성격은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아기를 유산하고 친정집에 몰래 들려 돈을 훔쳐내면서 차돌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는 성격으로 변모하게 되는데, 과연 장미는 차돌과의 동거를 온전하게 이어나가게 될 수 있을지 기대 또 한편으로는 의구심을 가져본다.
그리고 차돌은 자신이 시내(이미숙)의 친아들이 아닌 업둥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방황하다가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시내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는 장미와 함께 집을 나가버린다.
차돌이 마음을 다잡고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예의바른 청년 박차돌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궁금한 일이다.
한편 이런 업둥이 차돌의 배경에는 연화(장미희)의 비밀이 연관되어 보인다. 연화는 영국(박상원)과 더 늦기 전에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갓난아기를 안아보는데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엄마 필순(반효정)에게 자신이 낳은 아이를 보고 싶다며 목놓아 운다. 필순은 그런 연화의 돌발 발언에 불안해하며 사위 영국의 귀에 들어갈까 눈치를 보게 된다.
아마도 연화가 낳은, 지금은 청년이 되었을 그 아이가 바로 ‘박차돌’이란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해볼 수 있는데, 앞으로 이들의 관계는 어떤 이야기로 풀어나가게 될 것인지 기대가 된다.
이러한 기대를 반증하는 것 중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시청률은 13% 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시크릿’ 한선화의 똑 부러지는 연기와 든든하고 예의바른 청년 역할은 도맡아서 하는 이장우의 연기 궁합 또한 나쁘지 않아 보인다.
과연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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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미의 성격은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아기를 유산하고 친정집에 몰래 들려 돈을 훔쳐내면서 차돌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는 성격으로 변모하게 되는데, 과연 장미는 차돌과의 동거를 온전하게 이어나가게 될 수 있을지 기대 또 한편으로는 의구심을 가져본다.
그리고 차돌은 자신이 시내(이미숙)의 친아들이 아닌 업둥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방황하다가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시내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는 장미와 함께 집을 나가버린다.
차돌이 마음을 다잡고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예의바른 청년 박차돌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궁금한 일이다.
한편 이런 업둥이 차돌의 배경에는 연화(장미희)의 비밀이 연관되어 보인다. 연화는 영국(박상원)과 더 늦기 전에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갓난아기를 안아보는데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엄마 필순(반효정)에게 자신이 낳은 아이를 보고 싶다며 목놓아 운다. 필순은 그런 연화의 돌발 발언에 불안해하며 사위 영국의 귀에 들어갈까 눈치를 보게 된다.
아마도 연화가 낳은, 지금은 청년이 되었을 그 아이가 바로 ‘박차돌’이란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해볼 수 있는데, 앞으로 이들의 관계는 어떤 이야기로 풀어나가게 될 것인지 기대가 된다.
이러한 기대를 반증하는 것 중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시청률은 13% 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시크릿’ 한선화의 똑 부러지는 연기와 든든하고 예의바른 청년 역할은 도맡아서 하는 이장우의 연기 궁합 또한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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