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고배당株 '주목'…SK텔레콤·KT&G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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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SK텔레콤은 KDB대우증권과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개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슈로 인한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고, 높은 배당 수익률과 계열사 지분 가치 상승이 매력적이란 의견이다.
KDB대우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통신 업종뿐 아니라 타 업종의 종목과 대비해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 고배당과 성장성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주가에 프리미엄이 부여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단통법이 발효된 10월 이후 한 달간 무선 가입자 수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PS&M과 SK플래닛 등 자회사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분법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이익 증가도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현대증권은 KT&G를 추천주로 꼽았다. 배당 매력뿐 아니라 향후 실적 개선세도 주목된다는 의견이다. 이 증권사는 KT&G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4분기에도 해외수출 확대와 신시장 추가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고배당 종목은 두산이었다. 1000억원 규모의 KFC 매각대금 유입으로 3% 이상의 배당수익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하나대투증권은 SK이노베이션을 추천했다. 3%이상의 배당수익률도 긍정적이며 분기별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다.
한국타이어는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데 이어 미국공장 착공에 따른 물류 확대와 내년 세컨브랜드 출시에 따른 중국 시장내 지배력 확대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대신증권은 3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에 이어 4분기 시장 점유율 증가가 예상되는 KT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KT에 대해 "3분기 무선가입자당 매출이 전분기 대비 3.6% 개선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LTE(롱텀에볼루션) 시장점유율도 29.6%을 기록하며 증가추세에 있어 4분기에는 이동통신 전체 점유율 30%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LG이노텍도 추천했다. 애플 아이폰 6와 LG전자 G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증권사들은 이밖에도 DGB금융지주(KDB대우증권)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신세계 다음(하나대투증권) 지엔씨에너지(대신증권) 삼성전자 LG생활건강(신한금융투자) 디엔에프(현대증권) 등을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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