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비긴 어게인-특별 기획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게스트로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효리는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열창한 뒤 저조한 점수에 “늙어서 핑클 못할 것 같다”라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무한도전' 유재석은 “너 한번 스타 만들어줄게. 형돈이랑 나를 믿어라”고 말해 이효리를 당황케 했다.
'무한도전' 이효리가 물을 마시자 유재석은 “너 술 마시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무한도전' 이효리는 “나 서울 가고 싶어. 콩 베기 싫어. 술 한 잔 사줘”라고 '무한도전' 유재석과 정형돈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효리는 '무한도전' 유재석에 "오빠. 나 서울 가고 싶다. 나 나이트 가고 싶다"며 앞서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던 모습과 상반된 흥에 겨운 모습을 보여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서울로 돌아가려는 '무한도전' 유재석과 정형돈을 잡고 "술한잔 사달라. 할 얘기 많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효리의 솔직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이효리 정말 솔직한듯" "무한도전 이효리 매력 여전하네" "무한도전 이효리 서울 돌아올까?" "무한도전 이효리 꼭 다시 나왔으면" "무한도전 이효리 이상순 정말 행복해보여" "무한도전 이효리 이상순이랑 잘 어울린다 역시" "무한도전 이효리 유재석 둘다 재밌네" "무한도전 이효리 유재석이랑 호흡 잘맞는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