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서 삼성중공업 책임연구원, 미국 조선학회 최고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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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연구원이 미국조선학회로부터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자동화연구센터 소속 박정서 책임연구원(37)의 `자동 열간 가공 장비를 통한 향상된 삼각가열 연구`에 대한 논문이 미국조선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논문상인 `2014 Elmer L. Han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문 공동저자인 김재훈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고문과 김대경 파트장, 신종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와 고광희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도 함께 수상했습니다.
박 책임연구원은 선박의 곡면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삼각가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는 삼성중공업이 곡면 가공을 자동화 하기 위해 개발한 `3차원 곡면 성형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기술이 됐습니다.
신 교수는 `고주파 유도가열 장비의 작업 위치와 속도 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도왔으며, 고 교수는 `가열 단계별 곡면 비교와 평가`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이번 연구개발은 선박의 곡면 가공 작업을 세계 최초로 완전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곡면 가공은 조선업계 생산자동화 분야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힌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자동화 분야에서 삼성중공업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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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책임연구원은 선박의 곡면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삼각가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는 삼성중공업이 곡면 가공을 자동화 하기 위해 개발한 `3차원 곡면 성형 자동화 시스템`의 핵심기술이 됐습니다.
신 교수는 `고주파 유도가열 장비의 작업 위치와 속도 등을 결정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도왔으며, 고 교수는 `가열 단계별 곡면 비교와 평가`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이번 연구개발은 선박의 곡면 가공 작업을 세계 최초로 완전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곡면 가공은 조선업계 생산자동화 분야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힌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자동화 분야에서 삼성중공업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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