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서준과 현수가 더 가까워졌다.



10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현수(최정윤 분)와 더욱 친밀해지는 서준(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과 현수는 외근을 마치고 잠시 공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서준과 현수 앞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오갔다.



서준은 “이 공원에서 자전거도 빌려주는 모양이다”라면서 현수에게 자전거를 함께 타자고 제안했다. 서준은 현수에게 자전거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번 기회에 이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앞서 서준과 현수는 서로의 공포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치유할 수 있게 도와주자는 약속을 한 적이 있었다. 서준은 바다 공포증이, 현수는 자전거 공포증이 극심했다.



현수는 “자전거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 자전거 처음 탄 날 개천으로 떨어져서 다친 정도가 아니라 기절까지 했다. 머리가 찢어져서 꿰매기까지 했다”라며 상처를 보여주려고 했다. 서준은 그런 현수가 귀여워 미소지으며 “내가 도와주겠다. 나만 꼭 잡으면 된다”라며 계속 설득했고



결국 현수는 서준의 제안에 응했다. 서준과 현수는 커플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서준과 현수는 더욱 가까워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혹시 서준이 현수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소정(이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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