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란` 가수 전초아, 데뷔10주년...라이브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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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대 `란`으로 데뷔해 2007년부터는 예인으로, 그리고 2012년부터는 초아로 활동해온 가수 전초아가 데뷔 10주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미니 앨범을 29일 기습 발매했다.
이번 미니 앨범 `I am a singing bird`는 전초아가 직접 앨범제작 프로듀싱과 전곡 작사를 맡았으며, 처음으로 자신이 쓴 곡을 수록하고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함을 알리는 앨범이다.
특히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 동안 자신을 기다려주고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준비한 것으로, 앨범 1번 트랙은 팬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운 마음을 직접 작사, 작곡하여 노래로 표현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이연`은 이미 2007년에 전초아를 위해 작곡되었던 곡으로 7년 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됐다. 술제이의 `남자도 운다`를 쓴 조창환 작곡가의 곡이다.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전초아 특유의 감성과 색깔이 잘 묻어 나오는 곡이다. 발매 전부터 관계자들은 2005년 히트곡이었던 `어쩌다가`를 잇는 명곡이라고 할 정도로 호평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타이틀인 ‘Daydream`은 전초아의 자작곡으로 부제 ’별이 된 그대에게‘를 보듯이 사랑하는 연인을 하늘로 떠나보낸 이들을 위한 노래이다. 사별한 팬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쓴 곡으로 마지막 브릿지 부분의 그녀 특유의 절규하는 창법은 거친 듯하지만 깊게 다가온다.
그 외에도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인 ‘Happiness`와 듣다보면 어느 순간 무한 반복하게 되는 ’슬픈 꿈‘ 등의 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전초아가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출연 이후 리메이크 ’널 사랑해‘를 발표하고 무려 2년 만에 나오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앨범이다.
전초아는 그동안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고, 경인여자대학과 대경대 등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자신의 본질은 가수이며 자신이 서 있고 싶고, 서 있어야 할 자리가 무대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올해 2월부터는 소극장 콘서트 등을 열며 팬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왔다.
특히 거의 라이브에 가깝게 녹음된 곡들은 찍어내는 노래가 아니라 바로 옆에서 불러주는 듯한 생생한 노래로 만들기 위하여 오토툰 작업을 거의 배제하였다. 보통 후작업으로 오토툰 작업을 하여 음정을 맞추고 색깔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하지만, 의미 있는 10주년 기념 미니 앨범을 위해 투박하지만 좀 더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오토툰 작업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전초아 측은 "오토툰에 길들여진 대중들의 귀에는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삐뚤빼뚤한 그것이야말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이라고 여기는 전초아 자신의 소신을 담아 과감히 오토툰 작업을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29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전초아의 미니 앨범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전초아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11월 22일 홍대 블루라이트 라이브 홀에서 여는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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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타이틀곡인 `이연`은 이미 2007년에 전초아를 위해 작곡되었던 곡으로 7년 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됐다. 술제이의 `남자도 운다`를 쓴 조창환 작곡가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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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인 ‘Happiness`와 듣다보면 어느 순간 무한 반복하게 되는 ’슬픈 꿈‘ 등의 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전초아가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출연 이후 리메이크 ’널 사랑해‘를 발표하고 무려 2년 만에 나오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앨범이다.
전초아는 그동안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고, 경인여자대학과 대경대 등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자신의 본질은 가수이며 자신이 서 있고 싶고, 서 있어야 할 자리가 무대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올해 2월부터는 소극장 콘서트 등을 열며 팬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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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아 측은 "오토툰에 길들여진 대중들의 귀에는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삐뚤빼뚤한 그것이야말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이라고 여기는 전초아 자신의 소신을 담아 과감히 오토툰 작업을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29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전초아의 미니 앨범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전초아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11월 22일 홍대 블루라이트 라이브 홀에서 여는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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