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저 PBR종목위주…주식매입자금이 부족하다면?

국내 증시가 대내외 변수로 이달 들어 맥없이 주저 않으면서 1900대 초반에서 주가가 움직이자 저평가된 종목들이 쏟아졌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추정기관수 3곳이상 12개월 주가 순자산비율(PBR) 전망치가 1배 근처인 기업 중에서 외국인이 8월 이후 순매수한 종목은 모두 84개로 발표했다.

외국인은 저PBR 종목 중에서 IT와 경기소비재, 산업재, 금융업종을 주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순매수 금액이 가장 컸다. 상장사의 실적 추정치가 줄줄이 하향되는 등 기업이익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저PBR종목에 대한 선호 현상은 당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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