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가 3안타 활약을 펼친 소프트뱅크가 일본시리즈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스프트뱅크는 28일 오후 한신 타이거즈와의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오토나리 겐지의 역투와 이대호의 3안타 2타점 맹타에 힘입어 5-1 승리를 거뒀다.

이대호는 이날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러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패배 이후 2,3차전을 내리 승리로 장식한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을 2승1패로 만들었다.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은 한신이 리드를 잡지 못하면서 2차전에 이어 3차전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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