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배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완파했다.

레알은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에 힘입어 네이마르가 전반 4분께 선제골을 넣은데 그친 바르셀로나를 가볍게 물리쳤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지난 시즌 유럽 빅리그 득점왕인 루이스 수아레스도 큰 기대를 모았으나 초라한 데뷔전을 치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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