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곽진언

서태지의 '소격동'을 리메이크한 '슈퍼스타K6' 곽진언이 김필을 꺾고 최고점을 받았다.

'슈퍼스타K6'에 참가하고 있는 곽진언은 지난 24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서태지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레전드 미션을 맞이했다. '슈퍼스타K6' 레전드 미션에서 곽진언은 서태지의 ‘소격동’을 리메이크한 무대를 선보였다.

'슈퍼스타K6' 곽진언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김범수는 “곽진언은 미쳤다”며 “그간 말이 안 되는 무대를 해왔고, 이번 무대에서 정점을 찍었다. 서태지가 아빠 미소를 짓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6' 곽진언의 소격동 무대를 본 이승철은 “첫 마디 나올 때 헤드폰을 벗었다. 이 노래가 끝나고 나서 소격동에 가보고 싶어졌다”며 “노래가 잘 어울렸고, 선곡이 좋았다. 서태지가 곽진언씨 버전으로 리메이크 해야하지 않나 생각했다. 편곡이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윤종신은 '슈퍼스타K6' 곽진언의 무대에 “리메이크는 이렇게 하는 거다. 그런 식으로 자기 음악을 해나가는 진언씨가 멋있다. 원곡자에게 이 곡이 좋은 노래라는 것을 또 알려주고 있다. 너무나 좋았던 무대와 목소리였다”고 심사평했다.

또 백지영은 “처음 첼로가 시작되며 끝났구나 생각했다. 울림을 오래 가져갔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재미없어 내 평가가 박했는데 시원하게 점수 드리겠다”며 '슈퍼스타K6' 곽진언의 소격동 무대에 97점을 부여했다.

소격동을 리메이크한 '슈퍼스타K6' 곽진언은 총점 387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세 번째 생방송 만에 최고점을 받아 2회 연속 1위 자리에 오른 김필을 제쳤다.

'슈퍼스타K6' 곽진언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대박"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최고의 무대였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감동적"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서태지도 깜짝 놀랄 무대"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들도 저렇게 칭찬을"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오늘도 듣고 있네요"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아직 여운이 남는 무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