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상태, “의식불명 동공 반사 반응無…장기간 관찰 필요”
가수 신해철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23일 신해철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소속사를 통해 “신해철이 22일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없고 동공 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뇌손상 정도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과의 협진을 받아 노력하고 있으며 회복 정도는 장기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해철의 (심정지)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싼 심막 내부에 액체 또는 공기로 인한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22일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며 “복강 내 유착 및 장 손상이 있어 장 절제 및 유착 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준 뒤 개방 복부 상태로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 온라인상에서는 신해철이 다이어트를 위해 위밴드수술을 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신해철 매니저 강용호 씨는 “신해철이 다이어트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5년 내지 6년 전 위밴드수술을 한 뒤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 상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사람 목숨 왔다갔다 하는 마당에 장난기사좀 쓰지마” “신해철 상태 슬프다” “신해철 상태, 진짜 어떻길래” “신해철 상태 대박이네” “신해철 상태 위밴드 루머 그만 좀” “신해철 상태 쾌유를 빕니다” “신해철 상태 빨리 나으세요” “신해철 상태 건강을 되찾아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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