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혼수 상태에 빠진 가운데 과거 수술을 했던 병원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4일 서울 스카이병원 측은 "신해철이 서울 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말들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해철은 장유착으로 우리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은 맞지만 수술은 문제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4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해철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돼 혈압 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언제쯤 깨어나려나" "서울 스카이병원에선 장 수술 받은거네" "신해철 상태, 쾌유를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