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국내 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에 192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보다 0.31% 내린 1925.6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0.65% 하락했다.

전체 참가자 수익률은 0.90% 뒷걸음질쳤다. 증시 하락폭보다 큰 수준이다.

이날 유일하게 수익률을 끌어올린 참가자는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다. 김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전날 72.72%에서 이날 74.12%로 1.40%포인트 상승했다.

그의 효자 종목은 샘표식품원익큐브, 컴투스다. 샘표식품은 지난 20일 신규 매수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 제조업체인 샘표식품은 기관과 외국인의 음식료 업종 매수세에 힘입어 3.36% 뛰었다. 원익큐브와 컴투스도 강세였다.

김 대리는 이날 소프트맥스를 2만1600원에 745주 새로 매입했다. 모바일 게임주인 소프트맥스는 신작 게임 모멘텀이 있는 종목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퍼블리셔와의 중화권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던 한국사이버결제 537주는 전량 매도했다.

이외에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하락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