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동준이 현지에게 어떤 타격을 입히게 될까.



10월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이중장부에 대해 하은(김지영 분)에게 알리는 동준(원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준은 안구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이었다. 암 세포가 이미 폐와 간에 퍼진 상황이었다. 사실상 가망이 없어 보였다.



그러한 동준의 상황에 현지는 어떤 생각을 한 것일까. 현지는 친한 잡지사 기자에게 연락해 만날 것을 제안했다. 현지는 기자 앞에서 눈물 바람을 하며 동준이 암 투병 중이라고 알렸다.





현지는 “우리 그이한테 힘을 주고 싶다. 내가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힘이 나지 않겠느냐. 우리 남편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거다. 꼭 살릴 거다”라며 가증스러운 연기를 이어갔다.



이후 현지는 태강그룹 이사들을 불러보았다. 그러나 초대에 응한 사람은 단 한 명 뿐이었다. 현지는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고 이사는 “모두 이 상황이 부담스러운 것 같다. 회장님 아드님이 지금 회장 대행을 하고 있는데 이런 자리에 온다는 것이…”라며 말을 줄였다.



현지는 “그걸 말이라고 하느냐. 태강의 실세는 나다!”라고 주장했지만 단 한 명 남은 이사마저 현지를 외면하고 돌아갔다.



이에 현지는 정신적인 압박을 받았다. 현지는 동준이 비자금까지 폭로하면 더 이상 설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동준의 입을 막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현지가 도착했을 때 동준의 병실에는 하은(김지영 분)이 와 있었다. 동준은 하은에게 “박현지 같이 잡자”라며 “이중장부가 하나 더 있다”라고 말했다.



문 밖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현지는 “이중장부가 또 있어?”라며 경악했다. 마침 동준의 병원에 왔던 태경은 현지의 입을 통해 이중장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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