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충북 제천과 전북 무주, 경남 통영이 품앗이 관광으로 상호 교류 증진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 3개 지역 시민단체·지역언론·관광업계·학계·지역주민단체 등으로 구성한 `품앗이 관광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품앗이 관광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전통의 상부상조 정신인 `품앗이`를 관광에 접목한 것으로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주체인 지역 주민이 관광도시 선정지역을 서로 방문하고 도시별 손님맞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구성한 것이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3곳을 선정해 3년간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모션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로 육성하는 관광정책 사업이다.



올해는 `품앗이 관광`으로 3개 도시의 성공적인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제천시는 통영시와 무주군의 지역민 80명을 초청해 제천시의 관광 콘셉트인 자연·풍류·문화·한방을 통해 국민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힐링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통영시는 제천시와 무주군 지역민 40명을 초청해 통영시의 관광 콘셉인 남해안 관광과 음악 등을 활용한 문화· 예술 관광도시를 체험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통영과 제천시 지역민 80여 명에게 무주군의 관광콘셉인 태권도·스키·래프팅·패러글라이딩과 연계한 사계절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를 체험하도록 준비했다.



한국관광공사와 3개 관광도시는 이번 품앗이 관광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3개 관광도시의 상호 교류사업 발굴, 수용태세 개선사항 도출과 반영 등을 통해 2015년 사전행사를 준비하고,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방문의 해 사업이 성공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와우스타 권지혁기자 kj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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