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연말까지 통합작업을 끝내면 내년부터는 조직 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오늘(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월 공단 출범 이후 그 동안 사업조정, 조직개편, 인사혁신 등 본부 조직의 통합 작업을 끝냈고, 현재는 지역조직을 정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갈등을 겪고 있는 본부와 지역센터 간 보수 차이 문제도 연말까지 조정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이사장은 "올해는 조직의 토대를 만드는 한해였다"면서 "내년부터는 조직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기존 시장경영진흥원과 소상공인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한 조직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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