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입결제에서 엔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3분기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를 보면 지난 3분기 엔화 수입 결제비중은 전분기보다 0.5%포인트 줄어든 4.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수출 결제 대금 중 엔화 비중도 올해 2분기와 같은 3.1%에 그쳤습니다.

일본과 수출입 거래에서도 엔화 결제 비중이 뚜렷하게 줄었습니다.

3분기 기준으로 대 일본 수입에서 엔화 결제비중은 43.6%로 전분기보다 3.4%포인트 하락했고 수출의 경우에도 45.8%로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본과 거래하는 수출입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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