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경제성장력은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1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1차, 2차 산업 혁명은 많은 고통을 안겨줬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을 이롭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제3의 디지털 혁명이 그렇게 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며 "디지털 혁명이 소수의 기술력을 가진 사람만 혜택을 주고 나머지 사람들은 종전처럼 혜택을 받지 못 할 것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총재는 "요즘 사진 현상소가 사라진 것처럼 그간 사라진 일자리들이 많다"며 "앞으로 20~30년 안에도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환 국토연구원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김소영 서울대 교수, 김진일 고려대 교수, 서영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근부회장, 하태형 현대경제연구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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