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오후(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와 벌인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과 전반 9분에 시즌 3·4호골을 터뜨렸다. 이어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와 올 시즌 정규리그 첫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일간지 빌트 등 대부분 독일 언론들은 이날 경기의 MVP로 손흥민을 꼽는 등 가장 좋은 평점을 줬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전반을 마칠 시점까지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골을 내줘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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