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이 아버지 차인표에 격분했다.



19일 방송 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연출 이현직|극본 나연숙)에서 천혜진(서효림 분)이 대권 야욕을 위해 남편 한광훈(류수영 분)을 죽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북으로 보낸 아버지 천태웅(차인표 분)에 분노했다.



천혜진은 아버지의 대권을 위해 북으로 떠나는 남편 한광훈의 뒷모습을 보며 절규하고 천태웅에게 "기어이 보냈다. 아빠 아들이었으면 절대 안 보냈을 거다."라며 분노했다.



"아빠 아들이었으면 죽을 자리로 안 보냈을 거다. 아빠는 결국 한광훈을 저렇게 이용하기 위해 나랑 결혼 시킨 거다. 사위는 무슨 사위냐. 일개 부하지."라며 격분했다.



이에 천태웅은 남자들의 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혜진을 답답하게 여기고 "네 남편은 이 일을 위해 목숨을 걸고 네 애비는 전 인생을 걸고 피나는 싸움을 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 천혜진은 대권을 잡자고 사위를 사지로 보내느냐면서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난 다 안다. 아빠는 정말 무서운 사람. 겉으로는 청렴해 보일지 몰라도 그 속에는 독재라는 무서움이 있다."라며 독설을 했다.



이어 한광훈이 북에서 살아오는 대로 보란 듯이 이혼하고 이집을 떠날 것이라면서 으름장을 놓았다.



그 후 천혜진은 박영태(정웅인 분)이 차에 넣어 둔 정치자금을 빼돌렸고 그 돈을 가지고 서인애(황정음 분)을 찾아가 이혼 전담 변호사가 되어달라면서 박영태가 가지고 있던 정치자금을 건넸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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