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이틀째 하락…개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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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2.75포인트(1.13%) 떨어진 240.90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세계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됐지만 미국 양적완화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며 급락세는 다소 진정됐다. 이날 지수선물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이후 개인이 '팔자'로 돌아서고, 기관이 매수 규모를 축소하자 지수선물은 반락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이 1632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671계약, 178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195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8만8533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9205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14만2127계약으로 6433계약 늘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1.06포인트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2.75포인트(1.13%) 떨어진 240.90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세계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됐지만 미국 양적완화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며 급락세는 다소 진정됐다. 이날 지수선물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이후 개인이 '팔자'로 돌아서고, 기관이 매수 규모를 축소하자 지수선물은 반락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이 1632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671계약, 178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195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8만8533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9205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14만2127계약으로 6433계약 늘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1.06포인트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