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는 취지로 ‘수요일이 즐거운 아이터치(iTouch) 문화적금’을 15일 출시했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영화·스포츠·공연·박물관·미술관 등의 입장권을 무료 또는 할인해주고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스마트폰뱅킹 전용이다. 1년제 자유적금으로 월 3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입금 금액에는 기본금리 연 2.1%에 추가로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전국 25개 펜션의 무료 1박권과 △워터파크·캠핑장·해외여행 등 레저·관광 이용 할인 서비스 △문화상품권 할인 △자동차공유 무상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기 해지 때 구두 할인쿠폰도 준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