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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수 프랜차이즈 '스노우볼', 가을향내 담은 카스테라 빙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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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수 프랜차이즈 '스노우볼', 가을향내 담은 카스테라 빙수 출시
    이불 속에서 먹었던 따뜻한 우유와 카스테라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 줄 디저트가 출시됐다.

    ‘강남빙수’라는 이름으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빙수 프랜차이즈 스노우볼이 가을 맞이 신메뉴 ‘카스테라 빙수’를 출시했다.

    스노우볼의 카스테라 빙수는 우유로 만든 빙수와 폭신한 카스테라가 만나 비할 데 없는 부드러움을 선사하고, 여기에 카스테라를 묻힌 찰떡이 쫄깃함을 더해준다. 빙수는 국내산 1등급 우유로 만들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살렸다는 평이다.

    스노우볼은 “남녀노소, 폭넓은 소비자 층의 추억을 자극하는데 중점을 두고 새로운 메뉴 개발을 고민하던 중, 누구나 한번쯤 함께 먹어본 기억이 있을 만한 간식인 ‘우유와 곁들인 카스테라’에서 모티프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면 빙수메뉴 판매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보통인데, 카스테라 빙수는 계절의 영향을 덜 받고 가을, 겨울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메뉴라는 것이 스노우볼의 설명이다.

    각 매장에서 신메뉴 카스테라 빙수 주문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 이 같은 추세를 볼 때 여름에 누린 스노우볼의 인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고. 더불어 올해 여름 인기를 모았던 대표 메뉴 자몽빙수를 다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12년부터 빙수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온 스노우볼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올해만 20개까지 매장을 늘렸다. 스노우볼 본사에서는 “현재도 창업 희망자가 300여명에 달하지만, 가맹점 수의 증가보다는 각 매장의 경영 활성화와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가맹점과 소비자를 보호하는 빙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천천히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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