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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신재생에너지 사용하는 목재펠릿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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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신재생에너지 사용하는 목재펠릿 보일러
    부-스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비례제어 콤팩트형 저녹스 관류보일러를 선보였다.

    부-스타는 1973년 설립된 관류보일러 및 진공온수보일러 전문업체로 국내 산업용 보일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에서 품질 인증도 획득해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세계 44국에 산업용 보일러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부-스타는 ‘애니콜, 애니타임, 애니웨어(anycall, anytime, an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32개 AS센터에서 24시간 대기체제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신재생에너지 사용하는 목재펠릿 보일러
    관류보일러는 장시간 사용해도 효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평균 수명이 12년으로 길다. 확사화염 방식의 가스버너가 있어 탄소 절감이 뛰어나다. 또한 연동감응식 비례제어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현장의 특성에 따라 급부하에 대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부-스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진공용 2중 동체 열교환시스템 방식을 적용한 고효율 진공온수보일러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산업용 보일러 업계에서 최초로 가스진공온수보일러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9월에는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부-스타는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펠릿보일러(사진)도 내놨다. 이 제품은 연료비는 적게 드는 반면 고효율을 자랑한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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