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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정의화 의장에 또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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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鄭의장 "남북국회회담 추진"에
    李대표 "사전 협의 않고…" 비판
    이완구, 정의화 의장에 또 '태클'
    정의화 국회의장이 다음달 북한에 남북 국회회담을 제안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대표와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발언이라며 정 의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의장의 남북 국회회담 추진 발언에 대해 “국회 구성원과 긴밀히 협의해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하고 특히 교섭단체 대표와는 충분한 의견 (교환과) 수렴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과 같이 국민적 총의를 모아야 하는 중대한 역사적 과제는 국민적 신뢰와 공감대를 마련해 가면서 면밀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남북 관계는 협상력 제고 측면에서도 (여야 대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 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했는데, 교섭단체 대표에게 먼저 얘기한 후에 해야지 국회의장이 자기 마음대로 하면 안 된다”며 “그것은 국회 구성원에 대한 결례”라고 비판했다.

    또 “국회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이 시점에서 남북 국회회담이 가능한지, 적절한지 등을 논의해야 하는데 불쑥 얘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아무리 의장이라도 예민하고 중요한 문제를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달 26일 여당 단독으로 개최한 본회의가 정 의장에 의해 30일로 연기되자 사의를 밝힌 바 있다. 이 원내대표는 김무성 대표의 만류로 사의를 철회했지만 “국회의장이 이런 식으로 국회를 운영하고…. 정말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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