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송원근, 황당한 3차 재회에 ‘욕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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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송원근이 3번째 재회를 했다.
10월 9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무엄(송원근 분)과 재회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친구 선지(백옥담 분)과 백화점 마트를 찾아 장을 보기 시작하고, 방송에서 장화엄(강은탁 분)을 찾는 방송을 듣는다.
화엄과 재회를 애타게 기다리던 백야는 한걸음에 안내 데스크로 달려가지만 장화엄은 동명이인. 이에 실망한 백야는 다시 마트를 향해 가지만 그때 다시 무엄과 마주친다.
백야는 무엄과 부딪히며 휴대폰 액정이 깨지고, 이에 화가 난 백야는 무엄에게 따지려 하지만 얼굴을 보자 ‘왕재수’라며 욕을 한다.
무엄 역시 백야와 재회에 불쾌해 하고, 백야는 액정 수리비를 요구하지만 ‘쌍방과실’이라며 돈을 주지 않는다.
특히 무엄은 백야에게 거칠게 말을 하며 오만원을 쥐어주고, 백야는 화가 나 무엄의 친구에게 돈을 다시 돌려준다.
무엄을 무시하고 친구 선지에게 돌아간 백야는 무엄과 다시 만났다며 욕을 하고, 선지는 ‘이쯤 되면 진짜 운명 아니냐’며 로맨틱한 상황을 기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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