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태지는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의 커버 그림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는 보랏빛 밤하늘을 배경으로 흰 원피스를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한 소녀의 모습이다.
서태지 컴퍼니는 "순수함을 대표하는 소녀와 이와 대비되는 상징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진 소녀를 통해 앨범 전체의 테마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의 팔목의 그려진 세 잎 클로버는 우리시대에 필요한 것은 네잎 클로버의 `행운`이 아니라 세 잎 클로버의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녀의 머리에 왕관처럼 걸려 있는 것은 `서태지`라는 글자를 독특한 폰트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커버의 아트워크와 폰트 디자인은 김대홍 작가가 맡았다. 김대홍 작가는 지난 2010년 발매된 그룹 슈프림팀 앨범 ‘Ames Room’의 커버를 작업한 바 있다.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 서태지 다운 몽환적인 느낌이네”,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 어디서 많이 본 소녀다 했더니 슈프림팀 앨범에서 봤구나”, “서태지 앨범 커버 공개, 앨범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일 0시 서태지 버전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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