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 아닌 진이한 택했다 “내가 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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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효는 조성겸 대신 구해영을 만났다.
10월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형사 김금보(안길강 분)가 피해자의 유품 중에서 조성겸(남궁민 분)이 말했던 목걸이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상효(유인나 분)은 구해영(진이한 분)과 함께 출근을 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남상효는 구해영의 아버지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 결혼이 가짜인 것을 알면 수술을 안 받으실 거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상효는 “다시 잘해볼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늘 아버지가 옆에 계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라고 덧붙이며 구해영에게 미련이 남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남상효는 “그 누구라도 저 때문에 돌아가시게 할 순 없어요”라고 말하며 일주일 동안 구해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조성겸은 씁쓸한 표정으로 “그 누구가 아니라 구해영인 게 싫어요”라고 말하며 마음을 드러냈지만 남상효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퇴근 시간 무렵, 구해영은 남상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호텔 주차장으로 향했다. 구해영은 남상효에게 “30분 내로 안 내려오면 내가 올라간다. 빨리 내려와. 기다릴게”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잠시 뒤, 조성겸 역시 남상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조성겸은 단호한 목소리로 “나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절대 못 보내요. 1층 휴게실에서 기다릴게요”라고 말해 남상효를 당황케 했다.
전 남편이자 현재 가짜 남편인 구해영과 현재 사귀고 있는 조성겸을 두고 고민하던 남상효의 선택은 구해영이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남상효는 오지 않았고, 조성겸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구해영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남상효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남상효는 “너 때문에 내가 이사님 보기 얼마나 민망한 줄 알아?”하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구해영은 애절한 표정으로 “잠깐이라도 나랑 있는 시간은 나한테 집중해줄 수 없어? 내가 어떤 마음인지 알면서 자꾸 선 긋지마”라고 말하며 남상효의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상효는 구해영의 부모님이 미국으로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은 뒤 짐을 챙겨 나오려 했다. 구해영은 눈물을 흘리며 일주일만 예정대로 자신과 시간을 보내달라고 부탁했지만 남상효는 “그만하자”라는 말로 관계를 정리했다.
리뷰스타 이현선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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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효(유인나 분)은 구해영(진이한 분)과 함께 출근을 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남상효는 구해영의 아버지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 결혼이 가짜인 것을 알면 수술을 안 받으실 거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상효는 “다시 잘해볼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늘 아버지가 옆에 계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라고 덧붙이며 구해영에게 미련이 남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남상효는 “그 누구라도 저 때문에 돌아가시게 할 순 없어요”라고 말하며 일주일 동안 구해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조성겸은 씁쓸한 표정으로 “그 누구가 아니라 구해영인 게 싫어요”라고 말하며 마음을 드러냈지만 남상효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퇴근 시간 무렵, 구해영은 남상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호텔 주차장으로 향했다. 구해영은 남상효에게 “30분 내로 안 내려오면 내가 올라간다. 빨리 내려와. 기다릴게”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잠시 뒤, 조성겸 역시 남상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조성겸은 단호한 목소리로 “나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절대 못 보내요. 1층 휴게실에서 기다릴게요”라고 말해 남상효를 당황케 했다.
전 남편이자 현재 가짜 남편인 구해영과 현재 사귀고 있는 조성겸을 두고 고민하던 남상효의 선택은 구해영이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남상효는 오지 않았고, 조성겸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구해영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남상효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남상효는 “너 때문에 내가 이사님 보기 얼마나 민망한 줄 알아?”하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구해영은 애절한 표정으로 “잠깐이라도 나랑 있는 시간은 나한테 집중해줄 수 없어? 내가 어떤 마음인지 알면서 자꾸 선 긋지마”라고 말하며 남상효의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상효는 구해영의 부모님이 미국으로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은 뒤 짐을 챙겨 나오려 했다. 구해영은 눈물을 흘리며 일주일만 예정대로 자신과 시간을 보내달라고 부탁했지만 남상효는 “그만하자”라는 말로 관계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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