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의 고백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조모씨가 명예 훼손과 관련해 손해배상 금액으로 차승원에게 1억여 원을 요구한 가운데 차승원이 차노아의 친부가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밝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고 있다.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에 대해 친자 확인 및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 소송이 청구된 것에 관해 “아들 차노아는 지금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차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내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은 차노아가 자신의 친자가 아님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아들이라고 늘 생각해왔으며 끝까지 가족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서 강단 있고 뚝심 있는 차승원의 선택과 고백에 대해 누리꾼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차승원 진짜 멋지다”, “차승원 보살이네”, “차승원 지금까지 차노아의 치부도 모두 감싸줬는데 저런 게 부성애지”, “차승원 부성애 눈물나네”, “차노아는 차승원에게 잘해라”, “차노아는 차승원 업고 다녀야 할 듯”, “차승원 달리 보인다”, “차승원 응원할게요”, “차승원 지금 사건 잘 해결해 나가시길”, “차승원 정말 최고다”, “차승원 흥해라”, “차승원 계속 응원할게요” 등 반응했다.



차노아의 어머니이자 배우 차승원의 아내인 이씨는 1970년생인 차승원보다 4살 연상이다. 이씨는 1999년 출간한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서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만났고 차승원이 20살이 되던 해에 결혼했다. 이씨는 차승원과 슬하에 아들 차노아, 딸 차예니를 두었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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