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의 친부 소송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 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한 매체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 남성은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금액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승원의 남다른 가족사랑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차승원은 지난 2010년 6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좋은 남편 되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남편이 돼야 좋은 사람이 되고, 그리고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좋은 남편이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자식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는 쉽지만 아내에게 좋은 남편으로 기억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며 "요즘 들어 아내가 정말 예뻐 보인다"며 남다른 가족사랑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논란 공식 입장 드라마 같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논란 공식 입장 마음으로 낳은 자식 짠하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논란 공식 입장, 남다른 가족 사랑 돋보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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