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 관련 친자 소송에 휘말렸다.





5일 채널A에 따르면 한 남성이 최근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부가 자신이라며 차승원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차승원의 아내가 결혼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차노아를 가졌다는 것. 이에 대해 차승원 측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승원이 살고 있는 동네 주민들이 증언한 차승원의 평소 아버지로서의 모습도 관심을 끈다. 지난해 채널A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는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성폭행 파문에 휘말렸을 때 차승원의 집 주변을 취재했다.



차승원의 동네 주민들은 "(차승원이) 아이에게 얼마나 다정한지 모른다. 어렸을 때는 한창 자기 아기라며 안고 다니는 걸 봤다. 아주 친절했다"고 증언했다.



차승원은 차노아 외에 딸 차예니까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노아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수천 명의 팬클럽을 거느리기도 했다. 그러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팀에서 방출됐으며, 지난해에는 여고생 A양을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기도 했으나, 무혐의 판결이 내려졌다. 차승원은 당시 공인으로서 자식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점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문을 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차승원 차노아 친부 소송, 이런 일이 실제로 있나" "차승원 차노아, 너무 힘들겠다" "차승원 차노아, 이제와서 저 남자는 대체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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