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송일국이 아내와의 첫만남을 언급했다.



이날 송일국은 "연예부 기자가 소개팅을 시켜줬다. 처음에 만났는데 `이 사람이구나`싶었다"며, "오후 3시에 만났는데 그날 밤 자정 가까이 돼서야 집에 바래다줬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첫날 만나고 `결혼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처음 만난 날이 광복절이었다. 내 인생에 광복이 온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아내가 가장 좋아한 선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외국 나가서 몇 달 촬영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아내 생일이었는데 뉴욕에서 프린터도 사고 노트북도 빌려 앨범을 만들었다. 그 바쁜 와중에 정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아내 판사, 완전 부럽다" "송일국 아내 판사, 이런 남편 어디 없나요" "송일국 아내 판사, 광복절에 만나서 아이들이 대한민국 만세?" "송일국 아내 판사, 진짜 보기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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