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올리고 필리핀 가자

필리핀관광청(7107.co.kr)은 11월31일까지 ‘필리핀관광청 쇼룸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 호텔 1층에 자리한 쇼룸을 방문해 이벤트 사인보드와 사진을 찍고 필리핀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른 후 해당 사진을 올리면 된다. 11월 말까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는 응모자 1명에게 세부 왕복 항공권과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3박4일 숙박권을 준다.

인도의 떠오르는 여행지 고아가 서울에

에미레이트 항공이 새로 취항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에미레이트 항공이 새로 취항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도 남서부에 있는 고아는 인도에서 가장 작은 주로, 1510년 이후 약 450년간 포르투갈 식민지였다. 이 때문에 고아에는 가톨릭 영향을 받은 문화유산이 많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봉 제수스’ 교회는 인도에서 보기 드문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또한 인도와 이슬람, 포르투갈 양식이 혼재된 사원 등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관광자원이 많아 외국인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관광 성수기는 평균 28도의 기온을 유지하는 10월부터 2월까지. 인도 고아 주정부(goatourism.gov.in)는 지난 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니킬 데사이 고아관광진흥청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인도의 가장 작은 특별자치주인 고아를 알리는 첫 발걸음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직도 프랑스엔 감춰진 매력이 잔뜩

프랑스관광청(kr.rendezvousenfrance.com)은 지난달 3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워크숍 프랑스 2014’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르세유, 샤모니몽블랑, 론 알프스, 툴루즈, 카르카손 등 프랑스의 각 지역 관광 안내사무소와 RATP 한국사무소, 레일유럽, 갤러리 라파예트백화점 등 14개 업체가 함께 참가했다. 마르세유, 아를, 아비뇽 등의 남프랑스는 최근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곳. 특히 마르세유는 지난 4~5월 두 차례 대한항공 전세기가 운항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워크숍에서 프레데릭 땅봉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앞으로도 프랑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인천~사이판 노선 매일 운항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취항식.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취항식.
제주항공(jejuair.net)이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사이판 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고 매일 운항을 시작했다. 첫 비행편에는 179명이 탑승해 96.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취항을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현지면세점 ‘T갤러리아DFS’에서 이용할 수 있는 쇼핑쿠폰을 탑승객 전원에게 준다. 쿠폰을 제시하면 면세점 안내데스크에서 하드록카페를 10% 할인해주고, 200달러 이상 구매 시 마리아나커피 등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사이판 2인 왕복항공권(1명), 명품가방(3명), 커피 기프티콘(100명) 등을 준다. 월~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9시30분, 금·일요일엔 오전 8시 출발한다. 귀국편의 경우 월~목요일, 토요일에는 오후 4시, 금·일요일에는 오후 2시40분에 출발한다.

두바이-부다페스트 신규 취항길 열린다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com/kr)이 오는 27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하며 매일 오전 8시20분 두바이를 출발해 오전 11시35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다. 부다페스트 출발은 매일 오후 3시5분, 두바이 도착은 오후 11시30분이다. (02)2022-8400

오사카 가는 피치항공, 총대리점 변경

인천~오사카 노선을 운항 중인 피치항공(flypeach.com/kr2)의 총대리점이 10월1일부터 에어피스 코리아로 변경됐다. 에어피스코리아는 그동안 피치항공의 총대리점 업무를 맡아 왔던 블루넷에어에서 독립한 업체로 임직원은 전선하 대표이사, 김우걸 이사 등이다. (02)3789-6750

가을맞이 항공특가 프로모션 실시

싱가포르항공(singaporeair.com)은 오는 1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싱가포르를 비롯한 발리, 푸껫, 코사무이, 몰디브 등 아시아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호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다윈,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가 대상 지역이다. 싱가포르행 이코노미 클래스 특가 요금의 경우 50만5400원, 샌프란시스코는 99만600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발리, 푸껫, 코사무이는 194만1800원부터 판매한다. 여행 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싱가포르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11월 한 달 동안 준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 (02)755-1226
캐세이퍼시픽 ‘홍콩 럭비 세븐 패키지’.
캐세이퍼시픽 ‘홍콩 럭비 세븐 패키지’.
홍콩에서 럭비 경기의 짜릿한 열기를

캐세이패시픽(cathaypacific.com/kr)은 ‘홍콩 럭비 세븐 패키지’를 선보인다. 매년 3월 말에 홍콩에서 열리는 7인제 럭비 축제인 ‘홍콩 세븐즈’는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등이 벌이는 국제 럭비경기다. 이번 패키지는 럭비경기 관람권과 인천·부산~홍콩 왕복항공권 등을 포함하며 숙박은 옵션이다. 일반석 기준 81만4000원부터. 호텔 3박 숙박권까지 포함된 패키지는 100만6500원부터. (02)311-2731

휴양지 괌으로 가는 새로운 유혹

유나이티드항공(kr.united.com)은 오는 26일부터 인천~괌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B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인천 출발은 오후 10시25분, 괌 도착은 다음날 오전 4시다. 귀국편은 오전 8시5분 괌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10분에 도착한다. 또한 괌을 출발하는 다양한 연결 항공편을 통해 사이판, 팔라우,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즈 등으로도 갈 수 있다.

김명상 기자/윤신철 여행작가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