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등 철강제품 보합세
도매시장이 대부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기동과 귀금속 등은 가격 변동을 보였다.

철강제품 중 철근은 추석 이후 거래가 서서히 늘어나는 등 성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판매가격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배관용 강관은 제조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통보했지만 실제 인상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철제품인 전기동은 국제시세 하락으로 국내 가격도 t당 전주 대비 8000원(0.1%) 내린 80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귀금속인 금은 최근 약세를 보여왔으나 홍콩 시위 격화에 대한 우려와 미국 증시 하락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소폭 상승해 3.75g당 2000원(1.2%) 오른 15만6200원으로 집계됐다.

김용운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