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부른 서태지 9집의 ‘소격동’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서태지컴퍼니는 2일 새벽 0시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선공개곡 `소격동`의 아이유 버전을 공개했다.



‘소격동’은 공개 4시간 만에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등 9개 사이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은 몽환적인 전자음 트랙의 신스팝(Synthpop)이다. 1990년대 서태지스러운 코드 진행이 특징이다.



한편,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가 각기 다른 버전으로 녹음해 발매하는 방식으로, 뮤직비디오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오는 10일 서태지 버전이 공개된다.



소격동 아이유 버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격동 아이유 버전, 노래 진짜 좋던데”, "소격동 아이유 버전, 서태지 버전 언제 나오나“, ”소격동 아이유 버전, 음원차트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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