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이 흔들렸다.



9월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김수진(엄현경 분)이 자식을 키우는 일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일에 열중하고, 유치원에서 온 전화를 받는다. 유치원 선생은 수진에게 진서가 친구와 싸웠다고 말하고, 수진은 바로 유치원으로 향한다.





수진은 진서를 보며 다정하게 다그치지만, 다친 진서 친구의 엄마는 “애가 폭력적이면 어떻게 해요?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며 수진에게 아이를 혼자 키우면 더 많이 신경 쓰라며 화를 내고 가버린다.



유치원 선생은 수진에게 평소에 진서는 착한 아이라고 하지만, 수진은 어이없고 기가 막혀 한다.



수진은 집으로 돌아와 순정(고두심 분)에게 속상한 마음을 전한다. 순정은 진서를 타이르지만, 수진은 경숙(김창숙 분)이 자신에게 성준(고세원 분)이 키우는 것이 더 좋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한다.



수진은 홀로 시간을 보내며 성준이 나온 영상들을 찾아보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마음이 복잡해진 수진은 순정에게 다가가 한동안 아무 말도 못했다. 이어 수진은 “진서를 아빠에게 보내는 게 어때?”라며 순정에게 조심스럽게 물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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