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인천시티패스 관광카드 'Kpass' 출시

[이선우 기자]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 김응수)이 신한카드,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인천시티패스' 관광카드를 출시했다.

이달 1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인천시티패스 카드는 인천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 투어(One-Stop Tour) 기능을 갖춘 관광카드다.

공항케어와 트래블 컨시어지, 교통서비스 등 공항 입국에서부터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해외 관광객에게 유용한 각종 편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결제기능도 갖추고 있어 별도의 환전 없이도 숙박 쇼핑 레저활동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최저 5%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단위로 판매되고 만원 단위로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구입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인터내셔널택시부스, 서울역의 프리미엄 트래블 센터, 인천 내 신한카드 지점(일부)에서 가능하다.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향후 카드 판매지점을 서울 명동, 홍대입구, 인천 송도에 들어설 프리미엄 트래블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는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 7000명에게 이지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SIM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교통칩이 내장 된 카드 구매 시에는 발급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카드 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kpass@tothepp.com)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문의 1644-1493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