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소폭 하락한 1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뒷걸음질쳤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강했던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0.03%, 코스닥지수는 0.57% 내렸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총 수익률은 0.28%포인트 떨어졌다.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은 이날 2.81%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인 과장은 이날 신규거래는 없었지만 보유 중인 컴투스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모두 3% 이상 강세를 보이면서 330만 원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증권사들은 최근 몇 주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주에 대해 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컴투스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일매출 순위가 일부 하락하면서 주가에 대한 단기 조정이 크게 발생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매출 순위 변동은 특정 프로모션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주말 프로모션이 재개되면서 글로벌 매출 순위가 재차 고점 수준으로 올라왔다"며 "단기적인 매출 순위 변동을 투자포인트로삼아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도 이날 1.78%포인트의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그는 이날 젬백스를 일부매도했고 하츠SM C&C를 전량 팔아치우며 21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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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