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또 한 번 한류스타의 위엄을 자랑했다.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스타로 박해진을 점찍은 롯데 면세점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 박해진과 팬들의 소중한 만남을 성사시켰다.



이 날 팬미팅에는 박해진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중국은 물론 일본과 동남아, 러시아 등에서 온 무려 2만 명의 팬들이 함께해 아이돌 가수들도 엄두를 못내는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꽉 채우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팬들의 환호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박해진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가 흘러나오자 멋진 오픈카와 등장한 박해진은 완벽한 `이휘경` 그 자체였다. 특히 그는 해외 곳곳에서 먼 걸음해준 팬들에게 더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드라마 속 캐릭터와 흡사한 헤어와 의상을 연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카퍼레이드 중 손수 고르고 준비한 종이장미와 수제 초콜렛,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강아지 인형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그간의 성원과 감사에 보답했다. 이는 박해진의 아이디어로 직접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싶었으나, 안전문제 상 불가능했던 상황을 끝까지 아쉬워하며 진정한 `팬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박해진은 "주경기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오신 분들과 교감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안타까운 마음에 팬들 가까이 가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정말 좋아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할 따름"이라며 팬들에게 한 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팬들 역시 경기장 한 쪽에 초대형 현수막을 준비해 그에 대한 사랑 드러내며 팬미팅 현장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였다.



한편, 박해진은 다음달 4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미스터리한 사이코패스로 변신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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