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비가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눈물 흘렸다.



바비는 28일 오후 케이블 채널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를 통해 꿈을 위해 좇아온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바비는 미국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며 한국에 이쓴 이모와 할머니를 만났다. 이모의 가게에 간 바비는 가족의 온기를 느끼며 위로를 받았다.



바비는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꿈을 좇겠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랑 헤어져서 한국에 왔다. 엄마를 못 본 지 4년이나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비는 "(가족이 그리우면) 형 SNS에 들어가서 근황 사진을 본다. 사진들을 보면 좀 웃게 된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바비는 "우승하면 엄마를 만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어떻게 해서든 엄마 아빠를 한국으로 데려오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바비는 진심을 담은 곡으로 멋진 랩을 선보였고 강력한 우승후보 바스코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쇼미더머니3 바비, 과거 털린 거 보니 진짜 이모 사랑 대단하던데" "쇼미더머니3 바비, 진짜 착한 듯" "쇼미더머니3 바비 대견하고 성숙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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