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3 바비 바스코

'쇼미더머니3' 바비가 14년차 래퍼 바스코를 꺾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는 세미파이널 1라운드로 바비와 바스코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를 거둔 바비는 "이겼다는 소리를 듣고 큰 돌로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았다"며 "우승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인간이라서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바스코는 방송 다음 날인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분 한 분 답장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예전에는 멘션이 많지 않아서 다 답장 드렸는데 이렇게 갑자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뮤지션이 될게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아 그리고 스포! 제 무대 끝난 거 아니에요.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바스코 바비 무대 둘다 멋졌다" "쇼미더머니3 바비 대박 신인 발견했네" "바스코, 바비에게 인정하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