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9일 인터넷과 게임 업종에 대해 기존 주도주들의 주가상승 강도가 약해진 만큼 새로운 국면전환이 필요하다며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네이버(NAVER)를 꼽았습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낚시의 신`,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을 기반으로 2분기 인터넷게임산업의 주가 흐름을 주도했다"며 "여기에 컴투스와의 통합플랫폼 `하이브` 효과가 게임빌의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며 주가를 견인했고 다음도 카카오와의 합병이슈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이들 업체의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여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나 신규 모멘텀은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의 강도 약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견조한 실적과 가입자 확대 및 카카오의 가치 상승에 따른 `라인`의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네이버를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3분기 말 이후 국내외 다양한 모바일 게임 출시되는 NHN엔터테인먼트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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