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 이혼했다.





최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상아는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이혼을 했다.





임상아는 지난 2001년 미국에서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으며, 양육권 관련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남편 제이미 프롭은 유태인으로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임상아의 디자이너 변신에도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같은 해 곡 `뮤지컬`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임상아는 미국에서 디자이너 변신에 성공, 2006년에는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런칭,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한편, 임상아는 지난 2009년 12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유태인 남편 제이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임상아는 "연애시절 남편은 `나 어디 갈 건데 너 갈래?`라고 물었다. 당시 그 말이 `니가 오고 싶으면 오고 아님 말고`로 해석해 오해가 조금씩 쌓여가다 결국 폭발해 헤어졌다"면서 "한 달도 안돼 내가 먼저 남편에게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아는 "결혼 당시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편은 유태인이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공부해 개종을 했고 또 한번 식구들을 전부 모아 결혼식을 올렸다"고 했다. 또 임상아는 "실제로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나에게 모든 걸 맞춰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편애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임상아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상아 이혼, 갑자기 왜?" "임상아 이혼 ,연예계 복귀하려나?" "임상아 이혼, 남편 제이미 프롭 유태인? 종교적 문제 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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