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효성' 만들기 공들이는 조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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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TV광고 시작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도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도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25일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젊은 효성을 위한 임직원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이 최근 20여년 만에 TV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한 것도 젊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사내 게시판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채용한 것이다.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남인 조 사장이 기획한 새 TV 광고는 ‘창조에 영감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30초간 효성의 주력 제품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내달 초부터 시작되는 대졸 공채에 맞춰 이 광고를 내보낸 효성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효성이 운영하고 있는 쌍방향 사내 게시판 ‘통통게시판’에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효성은 앞서 지난 18일부터 ‘두 잇 유어셀프’ 제안 이벤트도 하고 있다.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직원들의 활동이나 아이디어를 동료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이다. 조 사장은 “TV 광고를 비롯해 대내외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더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효성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또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사내 인터넷 방송인 HBS를 개국했다. 조 회장의 삼남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개국 방송에 출연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남인 조 사장이 기획한 새 TV 광고는 ‘창조에 영감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30초간 효성의 주력 제품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내달 초부터 시작되는 대졸 공채에 맞춰 이 광고를 내보낸 효성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효성이 운영하고 있는 쌍방향 사내 게시판 ‘통통게시판’에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효성은 앞서 지난 18일부터 ‘두 잇 유어셀프’ 제안 이벤트도 하고 있다.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직원들의 활동이나 아이디어를 동료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이다. 조 사장은 “TV 광고를 비롯해 대내외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더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효성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또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사내 인터넷 방송인 HBS를 개국했다. 조 회장의 삼남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개국 방송에 출연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