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내년에 우리아비바생명을 통합할 NH농협생명에 대해 지점및 설계사를 통한 변액보험 판매만 허용하고, 농·축협 등 지역조합을 통한 판매는 2017년 3월까지 금지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NH농협생명이 지난 2012년 독립 보험사로 출범하면서 지역조합에 대한 ‘방카슈랑스 규제’(25%룰 등)를 5년 동안 유예해주는 대신 일부보험의 판매는 제한한 데 따른 조치다.